[이슈+] 킬러문항 없고 N수생 최다…변수 많은 올 수능 전망은?
11월 16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함께 N수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유독 변수가 많은 수능으로 꼽히는데요.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과 함께 올해 수능을 예측해보겠습니다.
이제 내일모레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수험생들도 이제는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 될 시점인데요. 특히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이 사라진 첫 수능이란 점에서 난이도가 어떨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현재로선 어떻게 예측하세요?
교육부는 공정한 수능을 위해 '킬러문항' 배제를 재차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올 수능의 경우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은 확보해야 하는 만큼, 출제당국의 부담도 큰 상황인데요. 킬러문항이 없다면 준킬러문항이 다수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킬러문항이 배제됐다는 것 외 또 변수로 꼽히는 것이 이른바 n수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대치라는 점인데요/ 그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반대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가운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을 보지 않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능 출제 방향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게 지난 9월 치러진 모의평가와 10월 치러진 학력평가인데요. 이번 수능도 비슷한 수준일 거라고 봐도 될까요?
특히 9월 모의평가의 경우엔 수학 만점자가 2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번 수능도 9월 모의평가 수준을 따른다면, 만점자도 많고 고득점자도 많을 가능성이 클 텐데요. 이 때문에 국어 과목이 상위권을 가르는 키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이처럼 올해 수능의 경우 변수들이 많은 만큼, 입시 전략을 짜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전략을 짜야 할까요?
수능 시험장에서 주의할 점도 짚어보겠습니다. 해마다 다수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는데, 대부분은 유의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점을 꼭 숙지해야 할까요?
특히 이번 수능에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것이 전과 달라졌더라고요?
수능까지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 관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